[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자 켄 그리핀이 가상자산을 추상미술에 비교하면서 시장 진입 구상을 밝혀 주목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켄 그리핀은 미국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유동성 공급자와 거래소 결합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치 있다고 말하는 것과 함께 살아가고자 한다"라며 "우리는 추상미술을 수집한다. 그림에 왜 천말달러 가치가 있는가? 가치는 보는 사람 눈에 달려있다"라고 언급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기관 관심 증가를 고려할 때 기관, 개인투자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분야에 관심 갖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시타델 가상자산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임을 함께 전했다.
앞서 켄 그리핀은 가상자산 시장 진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었다. 시타델 증권은 자금 세탁 방지와 같은 높은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가상자산 진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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