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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26일 기업 IT 담당자 대상 클라우드 서밋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오는 26일 기업 내 정보기술(IT)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IT리더를 위한 클라우드 서밋’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데일리>의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DD튜브서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라클은 자사 클라우드에 대한 소개와 이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사례 및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3개 새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각 ▲스포츠 산업의 게임 체인저, 데이터 처리와 클라우드 ▲기민하고 견고한 멀티 클라우드 운영 전략으로 만드는 IT 인프라의 미래 ▲클라우드 지옥 탈출기, 기업의 워크로드, 클라우드로의 전환에 안전과 속도가 필수 등이다.

특히 스포츠 산업에서의 오라클 클라우드 사용 사례를 소개하는 기염상 전무 세션에서는 포뮬러 원(F1) 레이싱팀 ‘레드불’의 사례가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레드불 레이싱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머신러닝 및 분석을 이용하고 있다.

레이싱을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최적화 시뮬레이션과 고성능 컴퓨팅(HPC)를 이용한 파워유닛 개발 등이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애틀 사운더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등도 진행된다.

기영삼 전무는 “클라우드와 데이터가 스포츠 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스포츠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웨비나는 DD튜브 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발표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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