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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슈퍼 얼리버드’, 참가 게임사 조기 신청 받는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국내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오는 4월4일부터 ‘지스타2022’ 참가 접수를 받는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에서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완화된 점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정책도 개편된다. 기존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된다. 지스타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조직위는 현장 접수를 사전에 홍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오는 4월4일 오후 2시부터 지스타2022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한, 오프라인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기업 대 소비자(BTC)관 전시 공간도 확대된다. ‘지스타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에 도입됐던 ‘BTC-BTB(기업 대 기업)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추가적인 참가 정책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스타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하며, 추가 개편 사항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2022는 오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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