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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임팩트2022] 빔소프트웨어, "백업이 데이터를 인질 잡아선 안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빔소프트웨어가 최근의
랜섬웨어 보호, OS 이미지 백업,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환경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의 하드웨어 선택 유연성 및 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임팩트 2022] 버추얼 컨퍼런스 마지막날 행사에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MZ세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빔소프트웨어코리아 신동운 이사는 "클라우드 전략 수립 시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는 환경 수립이 필요하며, 미래 환경까지 수용 가능한 환경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를 가장 선호하고 있다. 다만 퍼블릭 클라우드 등으로 시스템을 옮겼던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와 성능, 비용 등의 이슈로 온프레미스로 워크로드를 되돌리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클라우드 데이터에 대한 주도권을 유지한 채 데이터를 추출해 온프레미스로 가져와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신동운 이사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워크로드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가 운영 중일 경우 마이그레이션 시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이동이 가능한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의 마이그레이션 시 고려점은 이 외에도 빠른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고성능 툴의 확보, 그리고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빔소프트웨어는 많은 백업 문제점들을 현대화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백업 소프트웨어 중에서 유일하게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또, 빔은AWS. MS 애저, 또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 관련 워크로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듈식 클라우드 네이티브 백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 이사는 “빔은 데이터 이식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라우드 제품마다 고유한 데이터 형식을 가지고 있어 백업 접근방식이 다른데 이는 클라우드 간 데이터 이동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며 “빔은 모든 클라우드에서 종속성을 제거하면서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 최적화해서 데이터를 이동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클라우드 기업이 데이터를 인질로 잡고 있어서는 안된다”며 “데이터는 기업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원하는 위치로 원활하게 이동을 해야한다. 빔은 단일 라이센스 기반으로 온프레미스든 클라우드든 플랫폼에 제약이 없는 교차 사용이 가능한 라이센스를 통해 고객은 중복 투자를 제거해서 비용을 절감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또, 빔소프트웨어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 환경에 있는 다양한 물리 서버,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까지 모든 것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쿠버네티스 분야에 있어서도 빔은 2020년 10월 ‘카스텐’을 인수해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AWS, 네이버클라우드, KT에서 제공하는 모든 쿠버네티스 서비스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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