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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4월부터 ‘위메이드플레이’로 새출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선데이토즈가 ‘위메이드플레이’로 이름을 바꾼다.

선데이토즈(대표 이호대)는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16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명과 CI를 확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명 속 ‘플레이’는 선데이토즈 캐주얼, 대중성을 담아낸 강점이자 개성을 표현해주는 단어로 쓰였다. 위메이드는 선데이토즈 최대주주다.

위메이드와 협업을 일궈내며 새롭게 진출할 블록체인과 다양한 게임 개발과 사업을 대중적인 서비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위메이드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위메이드 그룹, 계열사들과 블록체인 기반 PNE(Play&Earn, 이하 PNE)를 비롯한 디지털 사업에서 협업을 펼친다는 방향성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선데이토즈는 블록체인 시장 선도 업체인 위메이드와의 사명 공유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기업 신인도와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호대 선데이토즈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앞으로 도전을 펼칠 선데이토즈 및 구성원의 목표와 다짐을 담아낸 사명”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개발 노하우에 누구나 즐길 PNE를 더한 서비스로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링스,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등 자회사 3곳은 선데이토즈와 함께 플레이 철학을 확대할 각 사의 특화된 모바일게임을 이르면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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