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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교복·학용품 지원 사업으로 올해 사회공헌 활동 첫 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선데이토즈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선데이토즈(대표 이호대)는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입학철을 맞이한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신학기 입학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이번 지원을 통해 성남시 소재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8명에게 교복, 아동 46명에게 책가방, 필통, 필기구 등 신학기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들 물품은 교체 시기가 빠른 교복의 여분 마련과 사용 빈도가 많은 신학기 학용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됐다. 선데이토즈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선데이토즈가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자판기’ 물품 판매금을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 자판기는 음료, 과자 등 다양한 간식을 균일가 100원에 판매하는 임직원 복지용 자판기다.

사랑의 자판기는 회사 사옥 각 층마다 비치돼 총 8개가 운영 중이며, 매년 전년도 물품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처를 구성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지원처를 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구성원들과 준비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올해에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온정을 전할 게임사만의 의미있는 행사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0여건의 사회공헌 행사로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한 선데이토즈는 이달 중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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