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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는 코인 거래소…코인원,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 이전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사세 확장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인원은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파크원 타워1의 45층, 46층 두 개 층을 업무공간으로 사용한다. 단,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기존 용산구에 계속 위치하게끔 함으로써 방문고객 혼선을 최소화한다.

신규 오피스는 층 별 전용면적 500평 이상으로, 업무 공간이 기존 사옥보다 3배 이상 넓어졌다. 전 좌석에 최신사양의 업무 기기와 허먼밀러 의자를 배치해 업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코인원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타운홀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코인원 설립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역사 전시관, 비대면 근무 트렌드에 맞춘 화상회의 시스템,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사내 카페, 휴게 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코인원은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한다. 또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신사옥은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거래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발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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