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명세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 가상자산 명세서는 가상자산별 사업계획과 프로젝트 핵심인력을 비롯해 토큰 발행량, 토큰 분배율, 로드맵 등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담는 자료다.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백서가 대부분 영어임을 고려해, 원문을 한글로 쉽게 요약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을 통해 코인원은 투자자 알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장 정책 또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보 부재로 인한 '묻지마 투자'는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 학습도가 높아지면서 객관적 정보에 기반한 성숙한 투자 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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