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일본의 전자기업인 파나소닉이 테슬라 전기차에 사용될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대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4일, 일본 NHK방송은 출처는 밝히지 않았으나 파나소닉이 수십억 달러를 들여 테슬라에게 제공할 전기차 배터리 공장 부지를 살펴보고 있고, 이를 위한 후보군으로 테슬라가 있는 텍사스와 가까운 오클라호마와 켄사스를 둘러보고 있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오랜 사업 파트너다. 최근 두 회사는 일본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와카야마에서 2024년3월 전까지 두 개의 생산 라인을 추가로 확보해 새로운 타입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타입의 배터리는 4680(46 밀리미터 넓이와 80 밀리미터 높이)형식으로 현재 테슬라에 제공 중인 배터리보다 5배 크기 때문에 이에 따른 생산 비용 절감과 장거리 운행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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