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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개선 나서는 에코프로…채용 이어 산학교류 확대

- 학계 교수들과 논의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에코프로 그룹(이하 에코프로)이 회사 경쟁력 및 인력 영입에 힘을 싣는다.

25일 에코프로는 배터리 산업 동향 및 회사 주요 사안에 대해 세종대 권경중·박상혁 교수, 서울대 정은혜 교수 등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계 교수진은 경북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 찾아 에코프로비엠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갖춘 에코프로씨엔지, 수산화리튬 제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사업장을 둘러봤다. 향후 에코프로 그룹과 적극적인 산학교류, 연구개발(R&D) 인재 활용 방안에 논의했다.

앞서 에코프로는 성균관대 건국대 한양대, 서울산업기술대 등 약 10여개 대학원 연구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그룹은 올해를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희망ON’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3년간 총 3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우수 대학 및 연구실과의 산학 소통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프로 그룹은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내부 거래 이슈 등 연이어 악재가 터진 바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기업설명회에서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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