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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서경덕 교수와 독도 캠페인…‘다케시마의 날’ 저격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티몬이 다시 한 번 ‘독도 지킴이’ 역할에 나섰다.

티몬은 독도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독도마켓’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서 방송되는 ‘독도마켓 라이브방송’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출연한다. 독도에 대한 지리적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고,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토크쇼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2월22일은 일본 시마네현이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로, 대대적 행사를 열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티몬은 서 교수를 초청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은 판매 수익 일부를 독도 발전에 기부하는 사회적기업 중심으로 선정됐다. 독도마켓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독도커피(1만3600원~) ▲리사이클 강치인형(2만5000원) ▲독도 티셔츠(1만7000원~) ▲독도 후원 머그컵(1만원) 등이다. 이 밖에 40여종 독도 관련 상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서 교수는 “너무도 당연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발전을 후원하는 많은 착한 기업들이 판로 개척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독도마켓 프로젝트를 매년 펼치고 있다”며 “올해는 티몬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도마켓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독도 관련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몬 제휴전략본부 박성호 본부장은 “지난해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진행했던 국내 최초 독도 현지 라이브방송 후속 캠페인으로 이번 온라인 독도마켓을 준비했다”며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도 지킴이로서 고객에게 꾸준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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