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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선봬

- 마이크 내장 헤드셋 대체…출고가 29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게이밍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PC 모니터에 이어 스피커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오는 21일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모델명 CP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순차 판매한다. 27일까지 구매자는 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제품은 마이크를 내장했다. 헤드셋 없이 음성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클리어 보이스채팅을 갖췄다. 3차원(3D) 게이밍 사운드를 제공한다. DTS 헤드폰:X를 지원한다. 헤드셋과 연결하면 7.1채널을 즐길 수 있다.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했다.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프리미엄급 음향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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