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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 작년 4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비 흑자전환

- 반도체 시장 확대 영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소재사 램테크놀러지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전방산업 호황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14일 램테크놀러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1년 4분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41.3% 상승, 흑자전환이다.

작년 연간으로는 매출 486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13.6% 영업이익 85.6%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 소재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해외 법인 경영효율화 등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램테크놀러지는 불화수소 신공장 관련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충남 당진 신공장 설립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불화수소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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