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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맥미니’ 연내 시판…PC 생태계 확충

- 고급형·일반형 2종…상반기 출시 가능성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PC 본체인 ‘맥미니’ 신제품을 연내 공개할 전망이다. 새로운 맥미니는 고급형과 일반형 2종일 것으로 예측된다.

7일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애플은 2022년형 맥미니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인사이더는 3월 또는 4월일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 2005년 처음 맥미니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11월 애플의 자체 시스템온칩(SoC)인 M1 칩을 적용한 ‘맥북에어’ ‘맥북프로’와 함께 신형 맥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M1 칩의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수는 8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역시 8코어다.

이번 차세대 맥미니는 고급형과 일반형 모두 이전과 같은 사각형 디자인을 유지한다. 고급형에는 ‘M1프로’와 ‘M1맥스’가 적용된다. M1프로 최대 CPU는 10코어, 최대 GPU는 16코어다. M1맥스의 최대 CPU와 GPU는 각 10코어 32코어다. 일반형에는 새 SoC 칩인 ‘M2’가 도입된다. M2는 M1과 같이 최대 CPU와 GPU는 8코어일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제품 관련 전문가로 잘 알려진 딜런은 고급형 제품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일반형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애플은 맥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7인치 아이맥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인치 아이맥의 제품명은 확정 전이다. 현재 ‘아이맥프로’ 또는 ‘아이맥프로미니’라고 불리고 있다. 딜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플이 올 1분기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7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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