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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회원사와 손잡고 4월 12일까지 대규모 채용관 운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1만여개 회원사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3개월간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관은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 마련된다.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채용관 내 채용 정보 게시 ▲구직자 대상 채용 정보 상시 노출 ▲채용 지원자 매칭 서비스 ▲인재 추천 서비스 등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비용은 KOSA가 회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KOSA는 채용관 운영을 위해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포함해 우수 회원사를 엄선했다고 전했다.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는 채용관을 통해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의 취업 정보를 확인 후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KOSA 조준희 회장은 “본 서비스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회원사와 우수 회원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사의 인재 수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OSA는 채용 이후에도 회원사와 협조해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회원사와 재직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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