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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SW-X 실무 추진단 발족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SW) 유관기관 및 산·학·연이 함께 SW산업 생태계 관련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관 합동 SW-X(곱하기) 실무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진단은 ‘SW 자체의 가치를 곱하고 SW의 가치를 타 산업에 곱하기’라는 슬로건 하에 ▲사서쓰기 ▲제값받기 ▲현장안착 ▲조달개선 등 4개 실무분과로 구성됐다.

과기정통부 SW정책관(현 김정삼)과 한국SW산업협회장(현 조준희 유라클 대표)가 공동 단장을 맡는다.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것을 목표로 내세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SW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발주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창출, 확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 산업 디지털화의 근간인 SW산업 발전이 필수적인 만큼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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