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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2] 인텔, “인텔 실행력 돌아왔다”…CPU·GPU 신제품 1분기 상용화

- CPU,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 GPU ‘아크’, 고객사 공급 임박…50여개 제품 준비 중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이 PC 주도권 사수를 위해 칼을 뽑았다. 중앙처리장치(CPU) 제품군을 확대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공략을 개시했다. AMD 엔비디아 퀄컴 등의 도전을 물량으로 압도하는 전략이다.

4일(현지시각) 인텔은 ‘CES2022’ 개막에 앞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인텔 클라이언트컴퓨팅그룹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인텔의 실행 엔진이 돌아왔다(The Intel execution engine is back)”라며 “PC부터 자동차까지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생태계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CPU 12세대 코어 H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다. 2월 상용화 예정이다. 12세대 U시리즈와 P시리즈 CPU도 선보였다. 초슬림 노트북용 CPU다. 2022년 1분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데스크톱 CPU도 22종을 추가했다.

브라이언트 부사장은 “12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노트북 역사상 가장 빠른 프로세서”라고 자신했다.

보안 플랫폼 ‘v프로’도 소개했다. 하드웨어(HW) 기반 보안을 강화했다. 크롬 운영체제(OS)를 지원한다.

GPU ‘아크(코드명 알케미스트)’는 고객사 공급이 임박했다. 인텔의 첫 외장형 그래픽카드다.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삼성전자 MSI 등 50개 이상 모바일 및 데스크톱 제품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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