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삼성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3일(현지시간) ‘CES2022’ 테크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기반 기후 솔루션 기업 베리트리(Veritre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분기까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맹그로브 나무 200만 그루를 심겠다고 밝혔다.
베리트리는 나무 심기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나무 하나 하나가 제대로 자리 잡았는지 추적하고, 망가진 숲이 다시 조성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는 나무를 심는 데 후원한 후원자들이 각자 휴대폰을 통해 나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ESG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맹그로브 나무는 탄소 흡수량이 뛰어난 나무로 알려져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200헥타르의 땅을 회복시키고, 향후 25년간 10억파운드의 이산화탄소가 흡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책임자인 마크 뉴턴(Mark Newton)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삼성의 여정은 다각적으로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며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식수 활동을 위해 베리트리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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