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2] SK E&S, 2025년 수소 캐파 연간 28톤 확보

실시간
뉴스

에너지

[CES2022] SK E&S, 2025년 수소 캐파 연간 28톤 확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1-04 09:31:21

윤상호

URL복사

- 플러그파워,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3000’ 전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 E&S가 CES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친환경 에너지 전략을 공개한다.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SK E&S는 SK그룹 공동 전시관에 자리를 잡았다. SK E&S는 SK그룹 친환경 에너지 사업 담당이다. 이번 행사에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전략을 소개한다.

SK E&S는 수소 생산부터 소비까지 수소 가치사슬을 구축한다. 2025년까지 연간 28만톤 수소 생산능력(캐파)을 갖출 방침이다. 부생수소 기반 액화수소 3만톤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청정수소 25만톤으로 구성했다. 액화수소충전소 약 100곳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 플러그파워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젠드라이브3000’을 전시한다. SK E&S는 SK와 플러그파워에 1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수도권에 합작 생산법인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을 이용한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현재 2.7기가와트(GW) 구모 발전설비를 확보했다. 또 미국 KCE에 투자했다.

추형욱 SK E&S 대표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감축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이를 실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