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현장 직원을 위한 협업툴 샤플(Shopl)이 현장에 할 일을 부여하고 완료 여부를 확인, 피드백까지 전달하는 '할 일(To-do)' 기능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할 일(To-do)은 반복되는 업무 지시와 작업이 많은 현장 업무에 특화된 기능이다. 관리자는 스마트폰으로 현장 직원에게 할 일을 지정하고, 완료 여부를 확인해 피드백을 전달하거나 재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 시 본사 전시 가이드와 실제 매장 전시 현황을 비교 분석해준다. 이를 통해 매장 구현 및 전시 일치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샤플앤컴퍼니 이준승 대표는 "현장직은 반복 업무가 많고 개인 메신저와 전화를 통한 구두 지시가 흔한 편"이라 말했다. 이어 "본사에서 부여한 업무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 뒤 현장 대응과 고객 응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할 일 기능이 현장 업무 효율을 높이고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샤플(Shopl)은 스케줄과 업무 관리(Task management)를 결합해 현장 직원이 매일 수행하는 업무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한다. PC 앞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점 등 업무 특성에 맞춘 현장 직원을 위한 협업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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