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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로옴, 말레이시아 반도체 공장 짓는다

- 아날로그 LSI 및 트랜지스트 생산능력 강화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생산능력 증대에 나선다.

14일 로옴은 말레이시아 제조 자회사 RWEM에 신규 생산동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고밀도 집적회로(LSI) 및 트랜지스터 생산량을 늘리는 차원이다.

해당 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2만9580제곱미터(㎡)로 지어질 예정이다. 2022년 1월 착공 2023년 8월 준공이다.

로옴은 이번 투자 외에도 제조 장치 개선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지속 늘리고 있다. 지난 2016년에 RWEM이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공장으로 RWEM 생산능력은 1.5배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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