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싸이클럽이 메타버스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 개발을 위한 바이오패스포트와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1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싸이클럽, 바이오패스포트와 메타버스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패스포트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원격 화상 회의 플랫폼, 클라우드 기술, 보안, 인공지능(이하 AI)을 이용한다. 또 싸이클럽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바이오패스포트 DID를 이용해 메타버스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의료 정보 및 관련 법령에 적합한 클라우드와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술을 이용한 자연어 번역을 통해 해외 환자와 통역 및 채팅 번역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바이오패스포트와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적인 의료 플랫폼 개발을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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