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이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협업툴 잔디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로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뮤직카우는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누적 회원 수 85만명 돌파했다.
뮤직카우는 잔디를 전사 소통 채널로 통합해 성장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잔디는 메신저 기반 협업툴로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파일 관리, 외부 서비스 연동 등 협업 기능을 탑재했다.
잔디를 통합 소통 채널로 활용하면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와 연동해 트렌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미 큐브엔터테인먼트, CJ E&M, JTBC 스튜디오 등 기업들이 잔디를 도입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일과 일상을 구분하면서도 체계적인 업무 관리가 필요했다"며 "잔디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 도구를 연동해 모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잔디가 음악 저작권 개념 판도를 바꾼 플랫폼 뮤직카우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잔디로 뮤직카우 로켓 성장에 추진력을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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