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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오딘’ 제쳤다…엔씨소프트 월 매출 2000억원 달성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리니지W’가 ‘오딘:발할라라이징’을 밀어내고 월 매출 정상에 올랐다.

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는 지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오딘:발할라라이징을 제치고 11월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2위는 리니지M, 3위는 리니지2M이었다. 이어 넷마블 ‘제2의나라:크로스월드’가 4위, 쿠카게임즈 ‘삼국지전략판’이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매출 20위 안에 새롭게 들어온 게임은 37 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16위)'와 이유게임의 '천상나르샤(18위)'다.

특히 지난달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합산한 퍼블리셔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였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월 매출은 2000억대에 도달했다. 500억원대인 카카오게임즈와 300억원대인 넥슨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1월 사용자 급상승 앱 1위는 쿠팡이츠다. 전월 대비 월사용자수(MAU)가 110만4809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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