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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첫날 40만명 이용…리니지 형제 사용자도 그대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 최신작 ‘리니지W’가 출시 첫 날 일간 사용자 수 39만6929명을 기록했다.

1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W는 기존 리니지 형제와 시장 잠식이 없었다.

출시 전후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일사용자수(DAU)는 크게 변동이 없었다. 지난 3일 7만5705명이었던 리니지M DAU는 4일 6만9930명으로 7% 감소한 후 12일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같은 기간 리니지2M은 4일 2만3188명에서 7일 2만1274명까지 약 8% 줄어들었으나, 12일 2만3127명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회복했다.

리니지W 사용자와의 일간 중복 사용 비율 역시 5% 내외였다. 세 게임 모두 장르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엔씨소프트 대표 지식재산(IP) 리니지 시리즈가 활용됐다.

11월 첫째 주, 리니지W 이용자가 가장 많이 중복으로 플레이한 게임은 ‘오딘:발할라라이징’(1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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