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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 2023년까지 자체 엔지니어 600명 확보 목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아시아의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 코아시아세미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근무 혁신을 실천해 나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실사평가와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의 일환이다.

코아시아세미는 ▲유연·탄력 근무제 ▲셀프 연차승인 ▲심리상담 허그유(HUG YOU) ▲정시퇴근 캠페인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도입하며 근로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보장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65개 참여기업 가운데 ‘S등급’을 받으며 노동환경 개선을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이 곧 업무 효율 개선 및 회사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복리후생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아시아 그룹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다.

한편 코아시아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은 지난 11월에만 약 7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앞서 오는 2023년까지 자체 지니어 인력을 600명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차량용 반도체 등 글로벌 고객사의 맞춤형 핵심 칩 문 제작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 역량 강화에 그룹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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