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대표 김대현)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서한그룹이 기존 시스템 연동을 통한 업무 채널 통합을 위해 전사에 잔디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한그룹은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제조와 자유단조 제품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해온 중견 기업이다.
서한그룹은 잔디를 업무 플랫폼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잔디는 ERP(전사적자원관리), EIS(경영정보), MES(생산공정관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CAD(컴퓨터지원설계) 등 기존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한다. 잔디로 기존 시스템의 중요 정보를 불러와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어 본사, 공장, 연구소, 협력사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제조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협업 공간을 제공한다.
서한그룹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비용 없이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뤄지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협업툴 잔디를 선택했다"며 "기존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잔디가 전 구성원의 생산성 향상에 빠르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토스랩 김대현 대표는 "서한그룹과 같은 다양한 제조 기업이 디지털 전환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토스랩이 제공하는 잔디는 제조 기업에 최적화된 온라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잔디는 한샘, 넥센타이어, 유니드 등 제조 기업들에도 도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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