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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국감에 ‘증인’ 게임산업협회장·‘참고인’ 게임학회장 나란히 선다

‘확률형 아이템’ 질의 쏟아질 듯…국내 게임사 대표들은 증인 명단서 제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문체위는 23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갖고 국감 서류 제출 요구 안건과 증인 출석 요구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10월 1일 열릴 문체부 국감에서는 강 협회장에게 확률형 아이템 및 관련 자율규제 방안에 대한 이행력과 담보력을 확인하기 위한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참고인으로 나서는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중앙대 교수)은 확률형 아이템 등 비즈니스 모델 문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게임사 대표들은 이번 문체위 국감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와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 최경주 서울시 체육관광국장도 문체위 국감 증인대에 오른다.

참고인으로는 오재남 세종학당재단 파견교원, 김동훈 웹툰작가노조위원장, 권병관 우리여행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울대 언어교육원의 자흐라 알사피, 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의 퀜틴티제,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장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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