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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신세계백화점과 인디 아티스트 비대면 공연

- 27일 지니뮤직홀 첫 콘텐츠 ‘RE:PLAY’ 언택트 공연 공개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지니뮤직이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본격적인 협업 마케팅에 돌입했다.

지니뮤직(대표 조훈)과 신세계백화점은 양사 온오프라인 강점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동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프라인 접점과 콘텐츠 확대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대구 신세계문화홀을 지니뮤직홀로 변경했다. 지니뮤직홀 첫 번째 프로젝트로 ‘리플레이(RE:PLAY)’ 공동제작을 추진한다.

리플레이는 코로나19로 공연기회가 줄어 빛을 보지못한 인디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지니뮤직 음원발굴 프로젝트다.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은 이 프로젝트 연장선으로 영상을 공동 제작해 고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뮤지션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리플레이 언택트 공연은 오는 27일 양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회 영상에는 지난해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했던 싱어송라이터 노디시카가 출연한다. 최근 몽환적이며 감각적인 신곡으로 컴백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신세계 백화점 앱에 ‘지니뮤직 라운지’를 열었다. 지니뮤직 라운지는 매월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에게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매거진·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은 “이번 제휴는 각사 강점이 부각되는 융합마케팅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하는 시너지가 발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고객이 가치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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