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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브이로그용 카메라 ‘알파 ZV-E10’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8-11 11:31:51
백승은

- 단품 84만8000원…1인 콘텐츠 촬영 최적화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소니코리아가 1인 콘텐츠 제작용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내놨다.

소니코리아(대표 오쿠라 키쿠오)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ZV-E1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디 단품 기준 출고가는 84만8000원이다. 렌즈가 포함된 렌즈킷 기준은 94만8000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알파 ZV-E10은 343그램(g)이다. 좌우 개방할 수 있는 돌리는(스위블) 액정표시장치(LCD)로 화면 프레임 조정 가능하다. 2420만 화소의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갖췄다. 아울러 ‘비온즈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경흐림(보케) 표현과 섬세한 질감 묘사를 구현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액티브 모드’를 활성화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초점(AF)을 수행한다.

브이로그 등 영상 촬영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보정 없이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소프트스킨’을 적용했다. 좀 더 선명하게 제품을 보여주는 ‘제품 쇼케이스 모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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