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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타이거그래프와 파트너십 체결··· 한국 시장 진출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및 분석 플랫폼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 타이거그래프가 국내에 진출한다.

19일 메가존클라우드는 타이거그래프와 파트너십을 체결,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고객사 그룹에게 타이거그래프의 확장 그래프 기술을 제공, 데이터를 효율·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타이거그래프는 테라바이트(TB)급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탁월한 인사이트를 통해 각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새로운 관계성을 도출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분석을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할 수 있다.

타이거그래프의 그래프 분석은 다양한 업계에 적용 가능하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수형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타이거그래프의 서비스는 한국에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게임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각 제품별 별도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실행되는데, 클라우드 기반의 그래프 분석 서비스의 경우, 여러 스키마에 걸쳐 상호 운용이 가능해진다. 10개 이상의 스키마를 오가며 단 몇 초 만의 딥 링크분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타이거그래프의 지원 덕분에 게임 업계의 주요 고객사들은 플레이어의 게임 이동 패턴, 유지 및 이탈률 등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게임 내 구매 행동 등에 대한 통합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선도적인 게임 회사들은 새로운 게임 제품 개발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사용자 타겟팅 광고 최적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타이거그래프 이은철 한국지사장은 “타이거그래프의 최첨단 그래프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사에 제공하고,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더 많은 고객사가 비즈니스 성장, 더 나은 의사 결정 및 실질적 이익 창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의 진정한 잠재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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