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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아카데미-메가존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및 생태계 활성화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메가존클라우드가 디지털 인재 육성과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1일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MSP)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미나와 해커톤 공동 진행, 인턴십과 채요을 위한 현장 프로젝트 기회 제공, 클라우드 전문가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각 분야에 협력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설립한 혁신 교육 기관이다. 2년제 비학위 과정에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SW 교육 프로그램 ‘에꼴42’를 도입한 ‘42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42서울 외에 혁신 교육 시스템인 ‘프로젝트-X’를 개발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 쏟고 있다. 프로젝트-X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환경에 적합한, 보다 다양한 이들이 SW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손잡은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MSP 기업이다. 2018년 2032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작년 5110억원으로 2년새 2.5배 성장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홍콩 등 해외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중이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클라우드 기술과 환경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춘 SW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실제 상용화된 프로젝트 기반 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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