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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백신 모바일, AV-TEST 5월 인증 획득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 ‘네이버백신 모바일’이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테스트 기관 ‘AV-TEST’의 5월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V-TEST는 독일의 안티바이러스 및 보안 제품군 소프트웨어 인증 평가기관이다. 탐지율, 성능, 사용성을 평가한다. 모바일 백신 테스트는 홀수달 진행되며, 지난 5월 테스트에는 17개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보안제품이 참여했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성능(Performance)과 사용성(Usability) 부문에서 만점인 6점을 기록했다. 탐지율(Protection)에서는 5점이다.

성능 부문은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기기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한다. 평가에 따르면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지 않으며, 일반적인 앱 사용 중 모바일 장치 속도 저하나 트래픽 과부하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만큼 정상 앱을 판별해내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도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여타 앱 스토어에서 앱 설치 및 실행시 오탐 여부를 파악하는 사용성 부문에서 오탐 발생 0건을 기록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보안개발 권오현 이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미 탐지된 앱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 후 자체 휴리스틱 엔진에 반영해 연내 AV-TEST를 통해 더 정교하고 정확하게 개선된 탐지율을 입증하겠다”며 “글로벌과 버금가는 보안성으로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글로벌 버전인 ‘라인백신 모바일’의 국내버전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을 적용해 악성 앱 탐지 외에도 변조 앱 검출,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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