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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HPE 그린레이크에서 신규 DBaaS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기업 뉴타닉스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양사는 ‘HPE 그린레이크’에 멀티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 ‘뉴타닉스 이라(Era)’와 ‘HPE 프로라이언트(ProLiant)’ 서버를 결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HPE 그린레이크는 클라우드의 장점인 민첩성, 확장성과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누리는 동시에 온프레미스 환경과 동일한 거버넌스, 가시성과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HPE 그린레이크가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형 DB(DBaaS)는 DB 전반에 걸친 현대화, 통합,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 오라클 DB, 마이크로소프트(MS) SQL서버, MySQL, 포스트그레(Postgre) SQL, 마리아DB등 멀티 DB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타르칸 마네르 뉴타닉스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뉴타닉스와 HPE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환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성능, 제어 및 보안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HPE의 프로라이언트 DX 시리즈 서버를 사용하거나,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에 결합하여 관리형 클라우드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스 화이트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고객들은 높은 유지보수 비용, 보안 위협, 다양한 솔루션을 구현하고 실행하는데 제약이 되는 유연성 부족을 벗어나기 위해 DB 운영과 관리를 간소화하기를 원한다”며 “HPE그린레이크와 뉴타닉스 이라의 만남은 HPE의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민첩성 향상, 운영 간소화 및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타닉스 이라가 탑재된 HPE 그린레이크는 현재 상용화돼 있다. 7월부터 사용량에 따른 과금 체계를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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