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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 정부 주도 'ATC+' 사업자 선정…30억원 지원

- 엑스레이 기반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산업용 엑스레이 장비업체 자비스가 정부 지원을 받는다.

11일 자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0억원, 기간은 오는 2024년 말까지다.

이번 연구개발(R&D)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25나노미터(nm) 이하 고해상도 3차원(3D) 엑스레이를 이용한 비파괴 반도체 검사장비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자이온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수요는 오는 2026년 10억8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연평균 7% 성장하는 추세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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