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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스타트업 플러스’ 4기 기업 선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C가 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0일 SKC(대표 이완재)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 4기 기업 5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업화 지원금으로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생분해성 필름 제조기술을 가진 에코매스 ▲바이오 화학원료 기술을 가진 케미폴리오 ▲스마트 윈도우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적용가능 광학시트를 생산하는 청명첨단소재 ▲2차전지 차세대 초박형 분리막 기술을 가진 에스그래핀 ▲반도체 화학기계연마(CMP) 슬러리 핵심소재를 제조하는 비드오리진 등이 대상이다.

올해 4회째인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이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SKC는 서울 본사에서 오픈플랫폼 소개 및 스타트업 플러스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선발기업 대표와 오픈플랫폼 참여기관 한국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선정 기업은 오픈플랫폼 참여기관 16곳으로부터 유무형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SKC는 사업화 지원금과 45년 소재기업 연구개발(R&D)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SKC 관계자는 “그동안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14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소재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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