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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신제품 ‘델 EMC 파워스토어 500’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은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델 EMC 파워스토어’에 신규 소프트웨어(SW) 및 자동화 기능을 추가한 신모델 ‘파워스토어 500’을 출시하고 새로운 운영체계인 ‘파워스토어OS 2.0’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워스토어 500은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1.2페타바이트(PB)를 저장할 수 있다. 분당 최대 240만 SQL트랜젝션을 소화하거나 어플라이언스당 1500개 의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를 구지원할 수 있다. 여러 대의 파워스토어 500 어플라이언스를 조합해 자동화 및 데이터 이동성이 구현된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OS 2.0은 기존 파워스토어 어플라이언스 기반 운영 환경을 중단할 필요 없이 온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 가능하다. 기존 SW에 ▲성능 향상 ▲인프라 현대화 ▲앱스온 스케일아웃 등을 강화했다.

에릭 버게너 IDC 인프라 시스템, 플랫폼 및 기술그룹 연구 부사장은 “델 파워스토어 500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의 관리성과 신기술을 적용한 동시에 비용효율적인 모델로서 투자비용 대비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과 기관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은 파워스토어가 자동 데이터 처리 기능을 업데이트함으로써 ▲지능형 데이터 절감 ▲향상된 복원력 ▲보다 스마트한 계층화 등 비용 절감 효과를 높여준다고 전했다. 파워스토어의 자동화 기능은 인공지능(AI) 및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스토리지 모니터링 분석 SW ‘델 EMC 클라우드IQ’를 바탕으로 성능 및 용량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김경진 한국 델 총괄사장은 “파워스토어는 델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아키텍처 중 하나다. 독보적인 설계와 성능, 탁월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크고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더 빠르고 지능적으로 진화한 파워스토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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