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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직원 경험 향상하는 ‘오라클 저니’ 플랫폼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15일 ‘퓨전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HCM)’을 기반으로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는 신규 플랫폼 ‘오라클 저니’를 공개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저니 플랫폼은 직원이 인사(HR)를 포함한 기업 전사 조직 차원의 자원과 작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핵심 기능은 ▲저니 런치패드 ▲저니 크리에이터 ▲저니 부스터 등이다.

저니 플랫폼은 HR 부서와 관리자, 직원 등의 요구사항에 따라 HR 여정을 탐색, 시작 및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적인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원 시간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령 저니 크리에이터는 직장 복귀, 육아휴직, 전근, 질병 또는 상해, 휴가 복귀 등의 템플릿을 생성할 수 있고, 런치패드는 새롭게 승진한 직원, 휴직 후 사무실에 복귀하는 직원이 수행해야 할 체크포인트 형태의 여정을 안내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저니 부스터는 HR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재무, 운영 및 시설 관리와 같은 기타 비즈니스 기능을 서드파티 시스템 및 외부 애플리케이션(앱)과 통합한다. HR, IT 및 기타 업무 시스템 전반에서 요구되는 요청과 서비스를 자동화한다.

크리스 레온 오카르 클라우드 HCM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1년간 재택근무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사무실 출근이 재개되면 기업 조직은 사무실과 가상 업무 공간 모두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며 “오라클은 새롭게 출시한 오라클 저니는 HR 부서가 고유하고 맞춤화된 직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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