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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효과"…넷마블,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디지털데일리 왕진화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52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했다. 넷마블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 1000점 만점에 총 848.1점을 얻으며 직전 분기 대비 2계단 상승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700점 만점에 608.1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300점 만점에 240.0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 측은 "넷마블은 지난해의 경우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의 선전이 돋보였다"면서 "그해 11월에 출시된 '세븐나이츠2'가 이번 1분기에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마켓 상위권에 위치하며 넷마블 브랜드 가치 상승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는 '제2의 나라',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들을 선보이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평가된다. 국내 230여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 중 BSTI가 가장 높은 상위 100개가 선정된다.

한편,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전체 39위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한 계단 올라섰다.

<왕진화 기자>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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