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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NFT 미술품 경매…마리킴 작품 6억원에 낙찰

18일 NFT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디파인 아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가 288ETH(한화 약 6억원)에 낙찰됐다.
18일 NFT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디파인 아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가 288ETH(한화 약 6억원)에 낙찰됐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국내에서도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미술품 경매의 사례가 나왔다.

18일 NFT 미술품 거래 플랫폼 ‘디파인 아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가 288ETH(한화 약 6억원)에 낙찰됐다. 디파인 아트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픽션네트워크가 출시한 NFT 거래 플랫폼으로, 첫 번째 경매는 미술품 공유경제 프로젝트 피카(PICA)와 함께 진행했다.

마리킴은 왕눈이 소녀 캐릭터 '아이돌(Eyedoll)'을 그린 유명 아티스트로, 이번 경매에서는 잃어버린 아티스트를 찾은 축복에 관한 작품 ‘Missing and Found’를 판매했다.

경매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약 2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경매가는 25ETH에서 시작해 288ETH에 경매가 종료됐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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