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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올인원 AI 학습케어 ‘NSAT’ 정식 출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NHN 에듀(대표 진은숙)는 인공지능(AI) 학습 케어 서비스인 ‘NSAT’을 정식 출시, 온라인 평가 서비스 본격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평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AI교육평가연구소를 중심으로 AI 분석을 통한 학습진단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HN AI교육평가연구소는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AI 기술 기반의 개인별 맞춤 학습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결과 분석, 취약점 진단, 맞춤학습 추천에 이르는 시스템을 갖췄다.

NHN 에듀는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휴교와 휴원이 잇따르고, 학습 노출 저하로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확대 요구가 커지면서 오프라인 서비스였던 NSAT의 온라인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NSAT(NHN Scholastic Aptitude Test)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 평가 및 진단 시스템이다.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 영역의 평가 콘텐츠가 제공되고, 평가 결과는 AI가 분석해 개인별 맞춤 처방을 제안한다. NSAT은 취약 부분을 진단하고 후행 학습까지 추천해 올인원 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설계해주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첫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응시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범진 NHN 에듀 교육사업실 이사는 “NHN AI교육평가연구소는 AI 감독관 시스템 도입과 체계화된 온라인 평가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아홉 차례의 NSAT 시행을 분석한 결과 기초 학력 부진에 대한 상황이 두드러져 향후 학업 실력 진단과 학습 방향 설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NSAT 전국 모의고사 시행 결과보고서를 제공 중이다”고 밝혔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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