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오는 11일부터 2월15일까지 CES2021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전시관 주제는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Make yourself @Home)’이다. ▲인터넷 방송관(Life is ON TV) ▲가상전시관(Virtual Experience) ▲LG시그니처 브랜드관(LG SIGNATURE in Vegas) ▲MZ 특별관(Life's Good Studio) 4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김진홍 전무는 “사상 첫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되는 CES2021을 맞아 오프라인 전시관 이상의 온라인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고객이 소중한 일상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면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조형물 ‘경이로운 나무’를 확장현실(XR)로 구현했다. 그동안 CES LG전자 전시관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올레드 조형물을 온라인으로 옮겼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TV 소자를 개선한 ‘올레드 에보’를 선보인다. 액정표시장치(LCD)TV는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를 적용한 ‘퀀텀닷나노셀발광다이오드(QNED)TV’를 처음 내놨다. 또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광고판) ‘LG 매그니트’를 전시했다.
이울러 음향기기 청음과 프로젝터를 체험할 수 있다. 생활가전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정보기술(IT) 기기는 사용 환경에 기반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니터 노트북 등을 공개한다.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상반기 미국 시장에 살균 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 방송관에서는 프레스 컨퍼런스 등을 볼 수 있다. LG시그니처 브랜드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MZ특별관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과 콘텐츠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