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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로그박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로그박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사의 20년 역량을 집약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기업의 정보기술(IT) 인프라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장애 및 데이터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분산돼 있는 로그를 일괄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하는 통합로그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인 스파이더 로그박스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 준수와 분산된 정보기술(IT) 인프라 가시성 확보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더 로그박스는 일원화된 원본 로그 수집·저장·분석·관리·모니터링 과정을 지원한다. 이글루시큐리티의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토대로 이기종의 수집 환경에서 즉각적인 이벤트 수집·연동을 지원하고 무결성을 보장한다. 초고속 검색을 지원하는 인-메모리 기반 엔진 탑재로 문제 원인 조사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한다.

스파이더 로그박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도 획득했다. 기업·기관이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많은 기업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공공·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분산된 IT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며 “통합보안관제 선도기업으로써 앞으로도 기업의 민첩한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 제공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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