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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수기 진출…내년 1분기 유럽·북미 출시

-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온수기 시장에 진출한다. 내년 1분기 해외 판매 예정이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분기부터 유럽과 북미에 순차 출시한다. 내년 1월 열리는 ‘CES2021’에서 CES혁신상으로 뽑혔다.

용량은 200리터(L)와 270L 2종이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건조기 핵심기술이다.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응축열을 건조가 아닌 물을 데우는데 쓰는 것이 차이점이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갖췄다. ‘LG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조적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고효율 신제품으로 고객들이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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