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보안한림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개최한 ‘2020 산업보안 국제컨퍼런스’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의 경쟁국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낸 우리의 첨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산업보안은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안보 현안으로 급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지능화, 전문화하는 첨단 기술 유출 시도를 막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화합이 절실하다”며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협력을 당부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인수합병, 인력 누출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기업들에 대한 기술 탈취 시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세계 기술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기술 보호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기술 보호 기반을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태로 개최된 이날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재택근무 보안대책 ▲보안 전담 인원 및 조직의 역할 ▲해외 법적 소송 시 기업의 기술 보호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세션마다 키노트 발표와 그에 이은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산업계, 학계, 법조계 전문가들이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포스코,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효성,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업의 보안 전문가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에는 10회째를 맞이한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산업기술 유출방지화 보호 활동에 공로가 있는 기관 2점, 개인 27점에 대한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SDS 김문진 보안진단그룹장 ▲경남대학교 김도우 교수 ▲법무법인 선우 손태진 변호사 ▲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 등 4인이 대표 수상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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