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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 3분기 누적 영업익 35억원…전년비 47.2%↑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2차전지 장비업체 엔에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에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 417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9.6% 감소, 47.2% 증가다.

3분기만으로 구분하면 매출액 116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이다.

엔에스 관계자는 “3분기에도 제품의 출하 및 현지 완성 작업이 지속 이뤄져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수익극대화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 4분기 역시 수주 건에 대한 제품 출하와 설치 마감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설립한 엔에스는 2차전지 생산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2차전지 생산 공정 중 조립 공정과 디게싱(Degassing) 공정에 전체 라인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수주해 납품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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