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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 2019년 영업익 56억원…전년비 88.4%↑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2차전지 시스템 전문업체 엔에스가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9일 엔에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50억원, 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대비 매출액(506억원) 28.5%, 영업이익(30억원) 88.4% 늘어난 수준이다.

엔에스 관계자는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엔에스의 제품은 가격대비 높은 경쟁력이 장점이다. 전방시장 호황, 지난해 수주 물량, 신규 수주 등으로 올해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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