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미국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사는 소비자들이 비트코인(BTC)으로 캐시백을 받게 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보상 서비스 ‘롤리(Lolli)’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비트코인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롤리는 크롬 등 웹 브라우저에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롤리 파트너사의 물건을 구매하고 비트코인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롤리에서 삼성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구매 가격의 최대 1.5%를 비트코인으로 돌려받게 된다. 구매 가능 제품은 TV, 세탁기, 건조기, 휴대폰, 스마트도어벨 등으로 다양하다.
앞서 양사는 지난 2월에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롤리 측은 “삼성과 다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현재 롤리는 미국 소비자만 이용할 수 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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