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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5G폰 공략 확대…중저가폰 ‘K92’ 출시

- 출고가 399.99달러…AT&T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북미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제품군을 확대했다. 5G 중저가폰 경쟁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6일(현지시각) AT&T 등을 통해 5G폰 ‘K92’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출고가는 399.99달러(약 45만원)다. K시리즈 첫 5G폰이다.

6.67인치 고화질(풀HD플러스)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카메라는 5개. 전면 1600만화소 1개 후면 ▲6400만화소(일반) ▲500만화소(초광각) ▲200만화소(심도) ▲200만화소(접사) 4개다. 램(RAM)은 6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은 128GB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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