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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에 ‘벨벳 UI’ 담는다

- 연말까지 ‘Q51’ ‘Q61’ ‘V35씽큐’ UI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가 ‘벨벳’ 사용자 환경(UI)을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다. 다양한 제품에서 벨벳의 편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8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연말까지 ‘Q51’ ‘Q61’ ‘V35씽큐’ 등에 벨벳 UI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Q70은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총 10개 제품에 적용된다.

벨벳 UI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 알림창 최소화 통한 시청 몰입도 향상 등이 강점이다. LG전자는 이를 실속형 제품으로 확대해 기존 스마트폰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업데이트되는 주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알림창 모양 변경 등이다.

한편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폰 고객 커뮤니티 ‘퀵헬프’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정재웅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품질경영담당은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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